세계태권도인의 축제 전주에서 열린다

2018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오는 21일 개막
기사입력 2018.07.12 08:57 조회수 5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2018 전주오픈국제태권대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영수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과 신재룡 전주시 태권도협회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원,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대회관계자들은 11일 ‘2018 전주오픈 국제태권대회’의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개국에서 총인원 2,272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해외선수단 참가규모가 지난해 비해 100여명이 늘어나고 세계 최정상 태권도선수들이 대거 출전, 6회째를 맞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위상을 한껏 더 드높일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A매치 품새경기는 아시아태권도품새대회 우승자 배용신 선수와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김철환 선수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 A매치 겨루기 경기에도 전국태권도원배태권도대회 우승자 마민창 선수와 중국선수권태권도대회 우승자 Liu si jia(중국), 국기원컵일본선수권대회 우승자 Ryuichi lkawa(홍콩)등 우수선수들이 격돌한다.

 

대회는 오는 20일(금)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21일(토) 개회식과 A매치품새경기, 경연품새경기, 22일(일)에는 A매치 겨루기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23일(월)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품새세미나와 시범세미나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여 전주의 전통문화를 알리게 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화)에는 무주 태권도원 투어을 하게 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관람객에게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경기장에서는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비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과 환영리셉션장에서는 레이저댄스공연 등 경기 외의 볼거리 선사한다.

 

또한 시는 전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주의 전통문화와 함께 전통 스포츠인 태권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한옥마을 일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시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재룡 대회 수석부위원장은“이번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신청 접수기간 전부터 뜨거웠으며, 세계에 전주를 태권도 문화도시로서 알리는데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세계태권도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및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