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석류연구회 보금자리 마련 김장김치 700포기 담가 불우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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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석류연구회 보금자리 마련
- 친환경연구회 120농가, 7일 고흥읍에서 사무실 개소
- 지역특산품 ‘석류’ 품질인증 위한 친환경재배 기반구축
고흥군이 지역 특산품인 ‘석류’의 품질향상을 위해 친환경연구회 사무실을 열고 품질인증을 통한 본격적인 명품 만들기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석류 친환경연구회가 지난 7일 고흥읍 남계리에서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친환경 품질인증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석류 친환경연구회의 사무실 개소는 지난해 친환경 유자연구회에 이어 두 번째로써 그 동안 회원간, 연구기관간 마땅한 정보교류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사무실을 새로 마련함에 따라 선진 재배기술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교육의 장이 마련돼 친환경 품질인증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군은 석류를 마늘, 콩 등 저소득 밭작물을 대체한 소득작목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범사업 53개소에 12ha의 과원을 조성하는 등 1억7천500만원을 투입했다.
올해에는 신활력사업으로 관정개발, 관수시설, 지주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에 1억3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지금까지 총 3억여원을 지원했으며 2013년까지 명품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석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석류엑기스, 석류술 등 가공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여나가는 한편, 친환경재배를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녹비작물 재배와 EM퇴비 등 친환경자재의 이용함으로써 수년내로 전 농가 친환경 품질인증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공무원부인‘사랑의 김장’
- 5일부터 3일간 150여명 자원봉사 실시
- 김장김치 700포기 담가 불우이웃에 전달
지역마다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고흥군 공무원 부인들이 수년째 어려운 이웃 무료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쳐 화제다.
8일 군에 따르면 고흥읍 호형리 동촌마을에서 지난 5일부터 3일동안 김장김치 700여포기를 담가 저소득층 및 결식아동가구 130세대(130통)와 노인시설 및 아동복지센터 5개소(20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과소장과 담당급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50여명은 군에서 구입해 준 배추와 양념 등 재료를 이용해 첫째 날 배추 절임작업을 하고 둘째 날은 배추 씻기와 양념준비, 셋째 날은 김치 버무리기를 하는 등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양은 충분하지 못하지만 추운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의 손맛을 들여 김장을 담갔으며 우리 모두에게 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를 전달 받은 불우이웃들은 고마움에 말을 잇지 못했으며 이번 행사가 각급 사회단체로 파급돼 연말까지 불우이웃에 대한 자원봉사 행사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10년째 이뤄지고 있는 고흥군 공무원 부인들의 봉사활동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공무원 가족들의 봉사실천으로써 공직사회에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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