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면 청년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온정을 나누다

기사입력 2018.07.11 03:36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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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청년회는(회장 소주권)은 지난 7일 청년회원 소속 회원 20여명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 묻기 및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룡청년회 봉사활동.jpg

 

청년회에서는 남가, 동가산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실내 환경으로 건강을 잃지 않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 창틀청소 등 평소 손이 닿지 않은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를 실시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줬을 뿐 아니라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어서 재밌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주권 회장은 “더운 여름날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석한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우리가 직접 나서서 챙기도록 청소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정길 해룡면장은 “진정한 봉사를 해준 청년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해룡면 청년회는 1987년 구성되어, 경로 위안잔치, 불우한 학생 및 다문화가정 장학금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올해는 매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부살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명자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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