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이돌보미 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37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 진행
기사입력 2018.07.09 18:07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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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각 가정을 찾아가 육아를 돕는 아이돌보미의 건강을 돌보고 나섰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유진) 아이돌봄지원사업팀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6차에 걸쳐 센터 내 교육실에서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37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업재해 예방교육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전주근로자건강센터가 협약해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소속된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유형과 아동 돌봄 시 많이 발병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아이돌보미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 강사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삷의 질 향상과 영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만3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찾아가서 시간제 돌봄 서비스와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로 나눠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돌봄서비스는 △부모 부재 시 임시보육 △아동 놀이활동 지원 △급·간식서비스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지원 △안전·신변처리 등 일시적인 돌봄 서비스로 최소 1일 2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아종일제는 이유식 공급과 식기소독, 기저귀 교체, 목욕 등 건강한 양육을 위한 1:1 개별보육서비스로 1일 4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7,800원이다. 정부에서 가정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30 %부터 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해 아이돌보미 산업 재해 예방과 아이돌보미 건강 유지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돌보미가 전주시민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063-231-0285~6, 0289)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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