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독서학습동아리,‘슬기로운 讀(독)깨비’ 우수사례 학습 나서

지난 8일 직무역량 강화 위해 ‘느티나무도서관’,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견학 실시
기사입력 2018.07.09 17:56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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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독서학습동아리인 ‘슬기로운 讀깨비’ 회원들이 지난 8일 느티나무도서관과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슬기로운 讀(독)깨비’ 우수사례 학습 나서(느티나무도서관 1).jpg

 

이번 견학은 이용자들에게 말을 거는 책들의 공간인 ‘느티나무도서관’과 아이들의 놀이공원 같은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창의·융합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도서관의 모습을 살펴보고,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기로운 讀(독)깨비’ 우수사례 학습 나서(느티나무도서관 2).jpg

 

이날 ‘슬기로운 讀깨비’ 회원들이 방문한 느티나무도서관은 지하1층~지상3층 건물로 약 5만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분류기준을 따르지 않고 도서관 운영진이 정한 기준에 따라 책을 분류하고 있다.

 

‘슬기로운 讀(독)깨비’ 우수사례 학습 나서(느티나무도서관 3).jpg

 

이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고 공부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스토리가 있는 도서관이자 이용자들이 마음껏 토론하고 책을 낭독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지식공간이었다.

 

또한, 지상1층, 지하1층 1만 5869㎡규모의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2018년 5월 개관)은 책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청년예술가들이 작업을 하며 어린이대상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슬기로운 讀(독)깨비’ 우수사례 학습 나서(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3).jpg

 

모든 도서들이 시민기증으로 이루어져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역할과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넓은 쉼터같은 공간들이 이색적이었다.

 

독서동아리 슬기로운 讀깨비의 한 회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창의·융합형 시대에 도서관의 역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자원봉사자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많이 보고 배우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슬기로운 讀(독)깨비’ 우수사례 학습 나서(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1).jpg

 

한편, 독서학습동아리 ‘슬기로운 讀깨비’의 다음 달 독서모임은 8월 10일 두권 책방에서 있을 열린 시민 독서토론과 연합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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