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순천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100선을 시민의 참여속에 선정하고 관광 브랜드화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체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자랑 100선 선정에 대한 최종 확정을 위해 시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의가 열렸다.

순천자랑 100선 선정을 위해 마을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읍면동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랑거리를 접수한 결과 접수 543건, 읍면동자랑 선정 261건이 접수 되었다.

이에 소위원회에서는 100선 최종안중 선정기준에 객관성을 결여하였거나 시민의 공감을 얻기 어려운 자랑거리에 대하여 집중 토론 하였고 순천을 상징하는 자랑거리로서 특정분야에 편중여부를 검증, 심의위원들이 결격사항이 있는 항목은 제외하여 최종 토의한 결과 100선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분야별 현황으로는 문화(정신,전통,고서,무형)이 8건으로 8%를 차지하였고 문화재 34건(34%), 인물 10건(10%), 자연환경 26건(26%), 문화관광시설 6건(6%), 특산품 16건(16%)이 선정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낙죽장 김기창”에 대한 현존 인물로 논란의 소지가 있어 제외하기로하고 내용정리와 명칭을 정리하여 12월 20일까지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순천자랑 100선 홍보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순천시넷 홈페이지 문화관광 사이트에 추가 제작 홍보하고 실과소별로 대표 브랜드를 선정 역점사업으로 추진, 시 관광상품 판매소와 연계한 유통체계 확립, 테마별 관광홍보 팜프렛에 순천자랑 100선을 제작하여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