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들노래 공연 및 모내기 시연 행사 성황

6월 28일 오후 3시 다시면 복암리고분전시관 앞 들에서
기사입력 2018.07.04 18:42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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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원(원장 임경렬)은 지난 6월 28일, 다시면 복암리고분전시관 앞 논에서 ‘2018년 나주들노래보존사업 공연 및 모내기 시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원)나주들노래 공연 및 모내기 시연 행사 성황1.JPG

 

문화원이 주최하고 나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노안학산·다시·동강봉추 들노래보존회, 노안·다시중학교 학생들, 문화원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원)나주들노래 공연 및 모내기 시연 행사 성황2.JPG

 

논일을 하면서 부르는 농요인 나주들노래는 노안학산 들노래, 다시 들노래, 동강봉추 들노래, 봉황내촌 들노래 등 4개 지역 노래가 있으며, 매년 시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전승·보존하고 있다.

 

모내기 시연에는 모찌는 소리와 모심는 소리를 중심으로 소리꾼들의 들노래에 맞춰, 본격적인 모내기가 재현됐으며, 시립국악단의 풍물·국악 공연으로 흥이 더해졌다.

 

문화원)나주들노래 공연 및 모내기 시연 행사 성황3.JPG

 

나주문화원 임경렬 원장은 “들노래는 민중의 노동요이자 희망의 노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지역의 큰 문화적 자산이다”며, “들노래 전승과 보존에 힘써주신 김유곤 전 회장(노안학산들노래 앞소리시연), 전태일 회장(노안학산들노래), 이맹범 회장(다시들노래), 박종심 회장(동강봉추들노래)을 비롯한 주민, 참가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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