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책과 사람 하나로 잇는 독서 동아리 양성한다

도서관 내 상시 모임 장소, 활동도서 등 지원, 5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
기사입력 2018.07.04 17:07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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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은 올 한 해 도서관 독서동아리를 집중적으로 양성해 나가기로 하고, 독서동아리를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나 이렇게 쌓인 지식 정보를 사람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특히,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일대일로 만나 정보를 전해주는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라는 개념이 생겨날 정도로 도서관에서 사람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용강도서관은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들에게 도서관 내 상시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도서관 운영 문화프로그램 참여 시 우선권 부여와 독서동아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연1회 독서동아리팀별 2권의 활동도서 지원과 월별 우수 독서동아리팀을 선정해 2권의 활동 도서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동아리에 참여할 5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용강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영화 용강도서관팀장은 “독서동아리 육성 지원을 통해 책과 사람을 하나로 잇고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독서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시민의 자율적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동아리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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