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조림지 풀베기로 어린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돕는다

4억 5천만 원 투입, 8월까지 7개 지구 410ha 실시, 아름다운 숲 조성 기대
기사입력 2018.07.04 17:05 조회수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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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7월 3일 조림지 풀베기를 시작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림목 생장에 방해가 되는 잡초류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어린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지난해보다 1억 원이 늘어난 총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조림한 임야 410ha를 대상으로 8월까지 두 차례 실시한다.

 

특히,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7개 지구로 나눠 동시에 실시하며, 대상지 여건에 따라 조림 당해 연도부터 3~4년간의 조림한 임야를 대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까지 조림한 임야 330ha를 대상으로 조림목과 조림지 주변의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70ha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 산림조성팀(☎797-3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재 산림조성팀장은 “풀베기에 이어 덩굴제거 작업도 같이 병행해 경제적이고,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수종불량림 등 수종갱신이 필요한 임야의 산주는 이번 사업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조림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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