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직자, 외국어 주경야독으로 열기 후끈

7~11월 원어민 외국어 과정과 왕초보 영어회화반 운영, 글로벌 인재 양성 기대
기사입력 2018.07.03 13:00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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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국제화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공직자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광양시 공직자 외국어교실.jpg

 

이번 강좌는 원어민에게 직접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와 동일하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초급회화 과정으로 개설됐다.

 

초급회화반은 7월 2일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평일 퇴근시간 이후 주 3회(과정별 주1회)로 운영된다.또 실용회화를 중심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과정 원어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각 언어권별 강사로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영어 강사 린다 락우드(Linda Lockwood), 중국어 강사 이세복(李世福), 일본어 강사 고가기미꼬(古賀喜美子)이다.

 

이와 함께 3개월 과정의 왕초보 영어회화반은 7월부터 9월까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출근 전 아침시간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해외우호도시 간 문화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설된 과정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왕초보 영어회화반 강사는 지난 4월부터 시에서 연수 중인 해외 우호도시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 티모시 살레라(Timothy Salera, 28세)가 맡게 된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2016년부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수업을 실시해온 결과 지금까지 110명이 수료했다”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직장 외국어 교실이 외국인들에게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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