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전북 전주시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 우수사례 살펴봐
기사입력 2018.06.30 20:20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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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6월 29일 전북 전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어린이집 원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이집 원장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대학교 내 직장어린이집인 수퍼스타 어린이집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우수 보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학습했다.
특히, 2019년 개관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마동 1747-1번지에 들어서는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4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시간제 보육실, △영아 및 유아 놀이체험실, △육아카페,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학을 다녀온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늘 선도적이라고 자부했었는데, 타 지역 보육기관을 살펴보니 부족한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우수 어린이집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원장뿐만 아니라 전 보육교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의 보육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직원 한마음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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