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서로 존중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동행
전주시, 29일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8.06.30 18:07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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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9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의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각종 폭력예방 방지에 대한 정의를 부각시키고, 왜곡된 성인식 및 문화개선과 안전한 사회 조성, 직장 내 성희롱을 근본적으로 예방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박미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강사로 초청돼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각종 폭력 위기 상황에 대응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 등에 직접적인 사례를 들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에서는 극단 ‘문화프로덕션 봄’의 폭력예방 연극도 진행돼 직원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폭력예방을 위해 그간 폭력추방 하나로 문화행사, 전주 단오제기간 폭력예방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추진해왔다”라며 “이번 전 청원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서로 존중하는 아름답고 서로 배려하는 따듯한 동행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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