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

대당 최대 80만 원, 7월 17일까지 신청 받아, 대기질 개선 기대
기사입력 2018.06.29 11:18 조회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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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에서 사용 중인 노후 보일러를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에 구입․설치비를 대당 최대 80만 원을 지원하며, 총 9대를 신청 받는다.

 

지원 자격은 2018년 5월 30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정,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세대이다. 또 세입자인 경우에도 주택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교체 지원 대상인 친환경보일러는 가스보일러(환경마크 인증 제품) 및 전기보일러로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의 경우에는 콘덴싱 기술이 적용된 기름보일러도 가능하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사업를 희망하는 세대는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를 지참 오는 7월 17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환경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은 자녀수, 구성원 수, 기존 보일러 제작일 기준 등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김용길 대기환경팀장은 “노후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 질소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며, 취약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관련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열람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환경과(☎061-797-2793)로 연락하면 된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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