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숲데이트 시간 가져

아이러브멘토링 프로그램 일환, 아동의 잠재력 개발과 자존감 형성 도와
기사입력 2018.06.27 17:20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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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2일 아이러브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뚝딱!뚝딱! 숲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휴양림사업소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려대학교 간호학과 학생과 사례관리 아동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아이러브 멘토링’은 멘토-멘티와의 1:1 상호교류를 통해 아동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존감 형성과 대인관계 능력 증진, 학교와 학업에 대한 흥미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숲데이트 프로그램은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반제품으로 준비된 2칸 서랍장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멘토-멘티가 합심해 망치로 못을 박아 조립하고, 사포로 모서리 연마 작업을 하는 등 2칸 서랍장을 함께 만들면서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어, 점심식사 후 휴양림 생태 숲 광장에 모인 멘토-멘티들은 신록의 향기를 맡으며 확대경인 루페를 통해 나뭇잎을 관찰해 보고,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같이 하면서 더욱 돈독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 멘티 아동들에게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학습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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