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감 소비 확대를 위한 “아이스홍시” 개발

떫은감 유통의 시기적 한계 극복과 소비확대를 위한 전략
기사입력 2018.06.25 15:51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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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떫은감 생산 임가의 안정적 소득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스홍시” 시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진출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01 - 아이스 홍스 시제품 시식행사.jpeg

 

떫은감의 전국 생산량은 연간 약19만 톤으로 임가의 소득과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전략적 육성 품목으로 전남지역의 경우 갑주백목(대봉)이 주요 품목으로 연간 약2만5천 톤이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후숙방법 위주의 시장과 상품구성, 유통의 시기적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유통되고 있는 곶감, 연시 등에서 대두되고 있는 변색 등의 문제 역시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대봉감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하락과 산지폐기 등 소비촉진을 위한 관계기관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 임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제기되는 문제의 해결방안 모색과 생산 임가 보호를 위한 수요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탈삽(脫澁) 감”(탈삽:떫은맛 제거) ‘아이스홍시’시제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에 나서고 있다.

 

사진 02 - 아이스 홍시 시제품 평가.jpeg

 

개발된 아이스홍시 시제품은 유황을 배제한 탈삽감 가공 친환경 특허 기술 개발자의 참여와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신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자체 개발 브랜드, 특화된 디자인 포장으로 관련 시장 진입을 시도하게 된다.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외부 전문가의 기술 및 제품 평가를 실시하여 홍시는 물론 젤리와 감식초 제품 등 연관 상품까지 사업을 확대해 떫은감 활용량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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