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토양검정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이끌어낸다

농촌진흥청 공동연구, 2020년까지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사업
기사입력 2018.06.22 17:26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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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대표필지를 중심으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양검정 관련 종합검정실 - 1.jpg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에게 적정 시비량을 추천하고 토양관리를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논, 밭, 과수원, 시설 등 토양의 재배유형과 토양특성을 대표하는 필지를 선정해 연간 360필지씩, 5년간 총 1,800필지를 대상으로 토양화학성을 분석하고 있다.

 

검정항목은 흙의 산도(pH), 전기전도도(EC), 치환성양이온(K, Ca, Mg),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석회소요량 등으로 분석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다.

 

시는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농산물 품질인증 등 정책사업 추진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고, 해당 필지 경작 농업인에게 정확한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토양검정 관련 종합검정실 - 2.jpg

 

이 밖에도 연간 4,000여 점의 토양시료 분석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정밀검정을 실시해 시비처방서를 발부하고, 토양관리와 올바른 시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토양검정은 토양 양분불균형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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