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1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바이오3동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강원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130명이 참석하였으며 첫 번째 세션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에서  사회적가치의 의의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정부혁신종합추진계획, 공공기관 평가, 지방정부 및 지방공기업 평가,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정책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강원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영상물」상영과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우수사업 소개에 이어, 「사회적협동조합별빛산골교육센터」와「홍천 사랑말한우 유통협동조합」의 우수사례 발표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강원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꿈터 사회적협동조합의 ‘더치커피 시음행사’, 화이통협동조합의 ‘꽃차 시연’을 진행했다.

그간, 강원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금년 6월현재 1,090여개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컨설팅, 홍보․마케팅,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강원도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가치는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등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여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핵심 가치로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