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으로 문화행사 수놓은 문화특별시 전주

기사입력 2018.06.15 17:20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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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전주대사습놀이’, ‘전주단오’ 등 축제 ‘팡팡’ 하절기 문화행사 신호탄

- 프랑스 파리에서 ‘Taste Korea! 전주스페셜’ 진행

- 전주시,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주관하는 슬로시티어워드 올해 유력 수상후보로 거론

- 전주시장,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 한국대표 슬로시티 전주 홍보 연설


전주시가 6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절기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한다. ‘전주대사습놀이’, ‘전주단오’ 등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통문화행사 외에 ‘Taste Korea! 전주스페셜’과 ‘2018 국제슬로시티연맹 프랑스 총회’등 글로벌 도시 전주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안팎으로 수놓은 전주문화행사 6월12.jpg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등용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6월15일부터 18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경기전 광장 특설무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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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는 15일과 17일 판소리명창, 명고수, 농악,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일반, 시조, 궁도 등 10개 분야의 예선을 치른 뒤 18일에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본선을 통해 국내 최고 실력의 국악인을 뽑고, 학생 전국대회는 16일과 17일에 걸쳐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어린이판소리 등 9개 분야 예선과 본선을 통해 국악 꿈나무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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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광장을 주무대로 하여 펼쳐지는 대규모 공연외에, 한옥마을 곳곳에서는 시시때때로 버스킹 공연, 유랑단, 무용퍼포먼스, 국악체험, 대취타대 행렬 등 총 8개 프로그램 90여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들이 이어져 보다 풍성한 대사습의 분위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안팎으로 수놓은 전주문화행사 6월7.jpg

 

전주시의 대표적인 절기 행사인 ‘2018 전주단오’ 행사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전주단오 행사는 천년전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전주시민들의 삶 속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세시풍속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온 축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주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중요한 행사로 손꼽혀왔다.

 

안팎으로 수놓은 전주문화행사 6월6.jpg

 

‘에헤야 전주단오! 덕진공원 물맞이가세’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단오 행사는 단오 풍류체험과 먹거리, 겨루기, 각종문화예술행사들로 그 어느 때보다 오감만족형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밖에, △추억의 소품들과 교복 입어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추억의 박물관 △2018 세계민속춤 페스티벌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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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과 판소리, 한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주시의 우수한 문화자원이 유럽의 문화심장부인 프랑스 파리에 소개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 전주음식과 한지, 전통주 등의 집중 홍보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 메인행사를 진행한다. 테이스트 코리아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자원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전주시와 함께 전주의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Taste Korea! 전주스페셜’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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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이스트 코리아 전주스페셜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음식 수도인 전주의 음식을 집중 소개하는 등 전주의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프랑스에 널리 알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문화를 프랑스인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주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30개국 244개 도시에 전주의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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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23일 프랑스 미헝드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에 참석해 ‘사람이 우선인 도시,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장 총회는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장도시인 전주시의 시장이 직접 참여해 전주를 알리게 된다.

 

특히, 이번 시장총회에서는 슬로시티 총회 및 공동 워크숍, 슬로시티 현장탐방 및 정책교류 등이 진행되는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주요행사로 전주시가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수여하는 슬로티시어워드 유력 수상도시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팎으로 수놓은 전주문화행사 6월2.jpg

 

슬로시티어워드는 우수한 슬로시티 정책사례를 발굴한 도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제슬로시티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시가 수상 후보도시로 올라가 있는 것은 물론 ‘전주 세계슬로포럼과 슬로어워드’와 시민을 위한 슬로시티 전주학교 ‘오손도손’ 운영 등의 사례로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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