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항공MRO 신규법인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 발기인 총회’ 참석
기사입력 2018.06.14 18:31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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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사천 KAI에서 개최...KAI·한국공항공사 등 8개사 참여
- 법인 등기, 항공정비업 등록 및 정비능력 인증 거쳐 12월 사업 착수 예정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경남 사천시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에서 개최한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 법인설립 발기인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외에도 사천시 부시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한국공항공사 등 8개 주주사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경남 항공MRO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항공MRO사업’은 지난해 12월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부지원 항공MRO 사업자로 지정받아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MRO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항공기 및 항공 보조기기 정비 등 항공 관련산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발기인 총회를 가진 MRO 전문기업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는 이후 법인등기와 정비인력 채용 등 사업 준비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조직인증을 받아 올해 12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MRO 사업’이 아직은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향후 10년 후에는 완제기 시장과 함께 항공산업의 큰 축으로 성장 할 것”이라며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서부경남지역을 세계적 수준의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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