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의 역사와 중국의 현재와 과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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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초등학교(교장 서영배)는 역사의식 고취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를 체험하여 세계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6학년 학생 6명이 2018년 5월 30일~ 6월 2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상해, 소주, 항주) 일대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의 목적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국제화 시대에 맞춰 그에 맞는 안목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여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여 이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었다.
5월 30일(수)부터 6월 2일(토)까지 3박 4일간의 여정으로 역사가 살아 있는 상해임시정부청사, 중국의 현재(101층 빌딩, 남경로, 황포강 유람, 외탄야경 등)와 과거(유원, 한산사, 상해 옛거리, 성황각, 성황묘 등)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회 교과서를 통해 배운 상해임시정부를 직접 찾아가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과 상해를 가르는 황포강 유람선을 타며 시원한 강바람을 느껴 보는 코스도 준비되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보다 유익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안내장, 자료집,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안전교육 및 역사현장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유익함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가이드를 동행하여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중국의 모든 것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유익한 여행이 되었다.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통해 학교를 벗어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선생님과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으며 수학여행에 참여한 6학년 박세준 학생은 “사회 시간에 교과서로만 봐왔던 것들을 직접 관람하고 새롭게 배운 점이 좋았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말 생생한 수학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