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축산은 가축분뇨 자원화부터

도, 시군․자원화조직체 등 대상 가축분뇨 관리 방안 교육
기사입력 2018.06.07 09:13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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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가축분뇨를 친환경 퇴·액비로 만들어 경종농가 경영에 도움을 주고, 쾌적한 농촌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시군 및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관리 방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현장에서 실무에 종사하는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론과 현장경험이 많은 가축분뇨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화된 가축분뇨 정책 방향과 올바른 퇴·액비 전문 기술 활용 요령 등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전남지역에는 현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11개소와 액비유통센터 34개소가 있다. 이들 시설․센터는 축산농가와 위탁처리 계약을 하고 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를 퇴·액비화해 농경지에 살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가축 생산성 향상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비로 9개 분야에 총 121억 원을 들여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자원화조직체가 지역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및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기술 컨설팅을 담당하는 전문가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기회였다”며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자원화해 지속가능한 동물복지 축산을 실현하고, 환경문제와 가축 생산성 문제를 모두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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