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광양시 현충탑 찾아 ‘묵념’…음악·율동 대신 시민 직접 만나
기사입력 2018.06.06 16:52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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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6일 광양시 중동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 사진1 ].JPG

 

김 후보는 “나라를 지키고 민주화를 위해 몸을 바치신 분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그분들의 뜻을 이어 새로운 남북 평화협력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날 하루 동안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는 특히 율동과 음악 등을 동원한 요란한 선거유세 대신 광양시와 순천시내 상가밀집지역 등지를 돌며, 시민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과 병행해 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현충일, 그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도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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