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갤러리 36.5, 한지공예 전시 개최
전통공예 김현미 작가, 『거울 속의 나, 빛으로 밝히다』 한지공예 15점 전시
기사입력 2018.06.05 16:12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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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김기평)에서 운영 중인 덕진갤러리 36.5(덕진구청 1층)에서는 6월 4일부터 6월 15까지 전통공예가 김현미 작가의 한지를 소재로 한 공예품 15점이 전시된다.
궁중장식화 이수자이기도 한 작가의 이번 작품들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냈던 민화의 요소들을 한지에 담아내며 한지를 생활 소품인 거울과 조명으로 재탄생시켜 친숙함을 더해준다.
작가는 “거울을 보며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느끼며, 더불어 한지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미 작가는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 외 다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궁중장식화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덕진갤러리 36.5는 관공서 청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선해 지역예술가 및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전시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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