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강진·고흥·보성·장흥 돌며 ‘바람몰이’

기사입력 2018.06.04 20:47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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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발전 호기, ‘힘 있는’ 여당후보 함께 당선돼야” 호소

지역별 맞춤 공약 설명…시장, 터미널 등 주민들과 접촉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4일 강진, 고흥, 보성, 장흥 등지를 돌며 릴레이 유세를 벌이는 등 ‘민주당 바람몰이’에 나섰다.

 

[사진설명2]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4일 보성 벌교역 광장에서 유세를 벌인 뒤 인근 시장 등을 돌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jpg

 

이날 오전 강진읍장과 고흥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각각 열린 강진과 고흥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합동유세’ 현장을 잇따라 찾은 김 후보는 이승옥 강진군수 후보와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등과 함께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마련된 전남과 지역 발전의 호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후보들이 함께 당선돼야 한다”며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앞당기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보성 벌교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보성지역 후보자 합동유세’에 참석했다. 김철우 보성군수 후보의 배우자와 이동현 도의원 후보, 김판선·한기섭 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인근 상가 등지를 돌며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도 했다.

 

남해안 해양관관벨트 조성 등 보성지역과 관련한 공약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장흥군 버스종합터미널 일대에서 이어진 ‘민주당 장흥군 후보자 합동유세’에도 참석한 김 후보는 “장흥의 미래를 위해 박병동 군수 후보를 도와주고 보듬어달라”며 “군민들께서 한 표, 한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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