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2007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해야한다”  데일리서프라이즈

한화갑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가발전기독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국정치제도 개선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의 포럼에 참석, 이같이 주장하고 2006년부터 정치권에 개헌을 위한 특별기구를 둬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화갑 대표는 1987년에 헌정체제는 14년간 개헌 없이 유지된 최장수 헌법이라면서 이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개편해야 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헌헌법 이래 9번의 개헌이 있었지만 4.19와 1987년 민주화만이 국민의 의사에 따라 개헌이 이뤄졌다고 지적하고 2006년부터 통합적 정치구조 구현을 위해 개헌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시·군·구 살림 올해보다 어려워진다  중앙일보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들의 내년 살림살이는 어떻게 될까.

본사 취재진이 충청.강원지역 51개 지자체를 통해 집계한 결과 내년 당초 예산안은 올해보다 대부분 조금씩 늘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지방의원 유급제가 도입되면서 의원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게다가 지방선거(5월 31일) 비용도 종전 선거 때 보다 크게 증가하게 돼 신규 사업비 등 주민들을 위해 쓰이는 예산은 올해보다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나라당, 40대가 꿈틀거린다  오마이뉴스

열린우리당에서 '40대 기수론'이 제기되면서 한나라당 내에서도 40대의 역할을 놓고 일부 소장파 사이에서 "대권주자는 50·60대가, 당권은 40대가 쥐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당 혁신안의 '대선후보 선거인단 구성비율' 논쟁에서 승리해 세를 과시한 소장그룹이 더 나아가 당의 전면으로 치고 올라갈 채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증시 1300시대 수급구조 탄탄…랠리 계속된다  세계일보

증시 상승세가 무섭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8.54포인트(0.66%) 오른 1305.98로 장을 마감, 처음으로 1300시대를 활짝 열었다. 코스닥지수도 큰 폭으로 오르며 720선을 넘어섰다.

 

증권업계는 코스피지수 1300시대를 연 것은 내년도 경기 회복과 기업 이익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함께 수급 측면에선 간접투자문화가 정착되면서 수급 구조가 어느 때보다 탄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대구 혁신도시, 신서동에 들어선다  한겨레

 

가스공사 등 대구로 옮겨오는 공공기관 12곳이 들어설 혁신도시 예정지가 대구시 동구 신서동 132만여평으로 결정됐다.

 

대구 공공기관 입지 선정위원회 홍철 위원장은 1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 혁신도시가 동구 신서동 132만8천여평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홍 위원장은 “입지 선정위원 20명이 간선도로 접근성과 친환경 여부, 균형발전 가능성 등 8개 항목을 점수로 매겨 후보지 10곳 가운데 1734점을 받은 신서동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미국 시민권 포기한 이승훈 일병  세계일보

 

“필승!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군복무 면제를 위해 일부 부유층 자녀들이 국적까지 포기하고 있는 가운데 한 청년은 미국 시민권 신청 기회를 포기한 채 군에 자원 입대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미국 영주권자였던 이승훈(23·사진) 일병은 최근 해군에 입대해 11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재 6전단 전술교육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손경식 CJ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새 회장에 추대  주간한국

대한상공회의소가 새 회장을 맞게 됐다. 주인공은 22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손경식(66) CJ회장이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손 회장은 29일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일단 ‘두산 사태’로 중도 사퇴한 박용성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2월 말까지 회장직을 맡게 되지만 별 문제가 없는 한 다시 임시 3년의 차기 회장에 선출될 전망이다.

얼굴 바꾸기 현실로…프랑스서 얼굴 이식수술 첫 성공  한겨레

수술을 통해 주인공의 얼굴을 마음대로 뒤바꾸는 영화 <페이스 오프>가 현실로 다가올 모양이다.

프랑스 의료진은 지난달 27일 북부 아미앵의 한 병원에서 30대 여성을 상대로 부분 안면이식 수술을 했으며, 현재 환자 상태가 좋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30일 밝혔다.

의사들이 소속된 두 병원은 성명에서 “뇌사 상태의 여성으로부터 기증받은 피부조직과 근육, 동맥, 정맥을 개한테 물려 얼굴을 훼손당한 38살 여성에게 이식했다”며 “환자의 상태가 아주 좋고 이식상태도 정상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병원 쪽은 코와 입술, 턱 부분이 이식됐으며, 이는 세계 최초의 부분 안면이식 수술이라고 주장했다.

사이언스“‘줄기세포복제’ 가짜 가능성 없다”…네이처 “애국선동 비난”  쿠키뉴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을 실었던 사이언스지가 황 교수 논문 내용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지 편집장인 케네디 박사는 1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환자 줄기세포 복제가 가짜일 가능성은 없다”며 “이번 논란이 황 교수 논문의 가치를 훼손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겨울연가·풀하우스 ‘美 상륙’  스포츠칸

아시아에 한류열풍의 진원이 됐던 드라마 ‘겨울연가’(연출 윤석호·사진)가 오는 25일부터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아시아의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미국의 케이블 이매진아시안TV(IATV)는 “방송 시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황금시간대에 한국말 대사와 영어자막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방송사의 관계자는 “‘겨울연가’가 한류 열풍의 주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미국내 방송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내비쳤다.

진도해역서 선박 충돌 13명 실종  연합뉴스

1일 오후 3시40분께 전남 진도군 병풍도 남서쪽 30㎞ 해상에서 부산 선적 134t급 어선 '97한동호(선장 곽상일.42)'와 8만9천t급 말레이시아 선적 화물선 '붕 마스 라판(BUNG MAS LAPAN)'호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97한동호'가 침몰해 선장 곽씨 등 13명이 실종됐으며 통신장 고봉관(58) 씨는 마침 사고 해역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97한동호'는 쌍끌이 어선으로 선원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말레이시아 화물선은 중국 옌타이를 출발해 일본 모지항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남에선 뜬다는데 전북은?  내일신문

전북 민주당에 ‘어제의 용사’들이 돌아오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집권당 요직을 좌지우지 했던 정균환 최재승 윤철상 전 의원과 이무영 전 경찰청장 등이 정치일선에 복귀하거나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표현은 다르지만 전남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민주당 회생 움직임을 전북으로 끌어 올린다는 포부를 내놓고 있다.

관록의 인사들이 복귀하면서 민주당 도당분위기도 오랜만에 회색이 돌고 있다. 지방의원 4인선거구제 등 변화된 선거제도도 분위기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열린우리당에 대한 역풍이 민주당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장애인차 LPG면세폐지, 교통수당 지급 유력시  경향신문

장애인 차량에 대한 LPG 특별소비세 면세제도가 폐지되고 대신 장애인에게 교통수당을 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1차관은 1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현재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 차량 LPG 특소세 지원제도를 없애는 대신 교통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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