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바른미래당 광역비례대표 후보, ‘해 뜨는 전남’ 비전 제시했다

기사입력 2018.06.03 08:31 조회수 1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청년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경제, 높은 복지로 품격 있는 전남을 만들겠다”

토론회에 후보 대신 대리인 보낸 민주당 자세 비판하기도

 

김명자 바른미래당 광역비례대표 후보는 1일 광주 KBS가 진행한 ‘전라남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선거 토론회’에 출연해 ‘청년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경제, 높은 복지’로 품격있는 전남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비례대표 도의원후보 김명자.jpg

 

김명자 후보는 지방분권 개헌,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노인빈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남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자신의 정견을 힘차게 밝혔다.

 

김 후보는 “87년 헌법의 ‘지방자치’는 개념만 있을뿐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며 “중앙정부가 지역의 일까지 결정하고 개입하는 것이 아닌, 지방정부 스스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전남도정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김 후보는 “전남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만큼 ‘장수 수당’과 ‘효도 수당’을 지급해 노인빈곤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농가소득 5천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우리 전남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농생명 치유농업 활성화, ▲다도해 해상복합관광 지구 육성, ▲해양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후보가 불참하고, 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민주당 몫의 대리인으로 참석해 논란이 됐다. 김명자 후보는 “후보자가 나오지 않고, 대리인이 토론회에 나선 이유가 무엇이냐”며 민주당의 토론회 대리참석을 비판했다.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 나선 김 후보는 “바른미래당은 활력 넘치는 전남, 품격 있는 전남, 밝은 미래를 여는 전남을 만들겠다”면서 “청년이 돌아오는 ‘해 뜨는 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