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 전남 보육·교육정책 청사진 제시

기사입력 2018.06.03 07:08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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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교육과 보육정책을 펼쳐 나갈 것”

“민간어린이집 학부모가 부담하는 차액보육료 지원 및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정부는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에 대한 대책 마련해야”

 

바른미래당 박매호 전남도지사 후보는 6월 1일(금) 오전 10시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목포 제일정보중·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전남 보육·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매호 후보는 “지난 5월 장흥군 유치면에서 3년 만에 아기가 태어나 많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보도되었는데, 그만큼 아이의 울음소리가 전남지역에 부족하다는 반증이다”며 “출생아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출산율 감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교육과 보육정책을 펼쳐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삼남매 자녀를 두고 있는 박 후보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추진해 기존의 가정과 민간어린이집 시설을 장기임차로 전환하는 방법을 활용,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여 공보육을 확대하는 동시에 상생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 인상과 보조교사 확대로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민간어린이집 학부모가 부담하는 차액보육료를 지원하여 보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 위해물질 측정기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여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학부모의 편의를 증진하며, 산후조리원 이용비를 지원하여 출산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며 저출산 극복 방안과 교육 및 보육환경 개선 계획을 밝혔다.

 

박 후보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7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과 관련, “추경에 보육교사 6천명이 증원됐지만 전체 어린이집을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는 보육현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보육사업안내 지침 개정 등으로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며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보육정책 공약으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교육정책 NO,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초등돌봄 및 방과후수업 지원 강화로 사교육비 부담 경감’, ‘고교무상교육 및 중고교 무상교복 실시’, ‘학교중심 보안인력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학교보안 강화’ 등을 제안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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