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안전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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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는 “시민안전을 시장 첫 번째 소임으로 삼고 ‘안전 10대 실천과제’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세도 후보는 “산업․해양․관광도시 특성상 위해요소가 많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여수산단,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도시 여수 플랜 2020‘의 중장기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권세도 후보의 ‘안전 10대 실천과제’는 ▲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시민안전센터 설치’ ▲ 부모가 아이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녀안전 알리미 서비스’ ▲ 스쿨존 안전강화를 위한 ‘스쿨존 횡단보도 안전차단바 설치’와 학교 앞 ‘스쿨 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으로 어린이 보호에 나선다.
또 ▲ 여성들의 안심 귀가를 위한 방범용 ‘스마트 안전 부스 설치’ ▲ 고령자와 안전취약계층의 돌봄과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심벨' 운영 ▲ 재난이나 사고, 범죄로 인해 시민이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보험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을안전지도’를 경찰서·소방서와 공동 제작해 도로·보행자 안전문제를 사전 진단하는 구상안도 내놓았다.
이밖에 ▲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한 ‘자치순찰대’의 ‘시민안전지킴이’ 확대 운영 ▲가스·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행동요령을 체득할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장 설립‘ ▲ 열악한 소방 장비개선을 위한 ‘소방공무원 지원’ 등 10대 실천과제로, ‘안전체험 교육장’은 여수산단과 협의하여 산단 내에 설치하고 산단 안전관계자 등이 생생한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세도 후보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학교 중심 보안인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한 마스터플랜을 통해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이 가동되어야 한다”며 “촘촘한 안전시스템을 마련하여 사람의 가치가 더 빛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