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 속 배경음악, 클래식으로 듣는다

나주시, 6월 1일 문예회관서 ‘고아트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개최
기사입력 2018.05.31 16:05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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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하는 올해 4번째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인 ‘고아트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를 6월 1일 오후 7시30분부터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중에게 친숙한 고전 영화 속 배경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아름답고 잔잔한 선율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007시리즈’, ‘록키’, ‘러브스토리’ 등 추억의 영화 속 명장면이 절로 떠오르는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국내·외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변욱 씨가 맡는다.

 

변욱 지휘자는 독일 베를린국립음악대학 지휘과를 졸업, 광신대 지휘과 교수, 목포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Trillo Italian Music School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좌석표는 당일 18시부터 문예회관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서 클라리넷 연주를 맡은 이종수 (사)한국음악협회 나주시지부장은 “음악만 들어도 추억 속 영화를 떠올릴 수 있는 특별한 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시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공연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공연 전 들뜬 소감을 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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