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의 눈으로 보는 도시재생

기사입력 2018.05.30 21:03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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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사회적경제·공동체·도시재생 분야의 현장활동가 대상 1개월 교육과정 운영

- 활동가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가능성, 향후 과제 등 논의 활발하게 진행


전주시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공동체 분야 활동가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사회적경제의 눈으로 보는 도시재생2.jpg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창환)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사회적경제·도시재생·공동체 분야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의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1개월 과정의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융합 교육’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6회 과정으로 이뤄진 이번 융합교육에는 총 64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총 6회 강의 중 4회 이상 참석한 33명의 수료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교육은 첫날 LH토지주택연구원 이영은 강사의 ‘도시재생의 개념과 역사’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지역자산화와 시민자산화((사)나눔과미래 전은호) △마을재생법인과 마을관리기업(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상신) △도시재생과 사회주택(아이부키주식회사 이광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전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임경수) △도시재생의 가능성과 과제(도시연대정책연구센터 김은희) 등 활동가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융합교육에서는 각 분야의 활동가들이 도시재생 관련 주요 의제를 학습하고, 도시재생의 가능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공동체 등 각 분야 현장 활동가는 물론 중간지원조직인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실무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활동가는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를 연관 지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들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이야기였기에 수업에 공감하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과장은 “향후에도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간의 융·복합을 통한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 분야별로 긴밀하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인식 확산 및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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