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의 쉼’ 진행

기사입력 2018.05.30 12:07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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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사업, [우리들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의 쉼’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의 쉼은 ‘동료와 함께하는 쉼’, ‘가족과 함께하는 쉼’, ‘여수시사회복지한마당’까지 3가지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_사회복지사의 쉼1.jpg

 

4월과 5월에는 각 20명의 사회복지사가 1박 2일 동안 거문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해풍쑥 이야기로 ‘동료와 함께하는 쉼’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지만, 함께 하지 못 한 동료들에게도 다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연속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의 남주현대표는 복지현장에서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사분들에게 해풍쑥힐링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 너무나 뿌듯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 민덕희회장은 「거문도의 사례와 같이 6차산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마을이 자생할 수 있게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복지와 연계하는 것도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며, 마을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사진_사회복지사의 쉼2.jpg

 

‘가족과 함께하는 쉼’은 ‘나와 가족보다는 소외된 이웃이 먼저라고’ 사회적으로 공적인 요구를 받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자 준비되었다. 다양한 사연으로 채워진 가족여행 계획들이 접수되었고 최종 세 가족이 선정되었다.

 

가족여행을 다녀온 이창훈(장애인공동생활가정 언젠家는2호)사회복지사는 ‘가족복지를 챙긴 것도 좋았지만,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해 가족과 공감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더욱 행복했다’며 여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회복지사의 쉼’의 마지막 테마인 ‘여수시사회복지한마당’은 2017년도에 시작한 행사로, 여수시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와 실천가, 사회복지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하여 사회복지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여수시 첫 행사였다.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는 한마당행사를 ‘쉼’사업과 연계하여 사회복지사들의 소진예방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다.

 

사진_사회복지사의 쉼3.jpg

 

민덕희회장은 ‘쉼과 연대’를 통하여 사회복지현장에서 당당하게 일하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찾고, 복지공동체를 실천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자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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