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퇴직 공무원들, 권세도 후보 지지

28일 퇴직 간부공무원 20여명 선거캠프 찾아 격려
기사입력 2018.05.29 09:45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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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퇴직 공무원들이 28일 권세도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 여수시청 간부공원으로 구성된 20여명의 퇴직 공무원들이 28일 오후 권세도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공개지지 의사를 표명한 뒤 권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JPG

 

전 여수시청 간부공원으로 구성된 20여명의 퇴직 공무원들은 이날 오후 권세도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공개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 퇴직공무원은 “상대 후보가 행정의 달인이라는 말이 있지만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전제하는 기초단체장은 아무나 수행할 수 없는 힘든 직책”라며 “권세도 후보의 평소 지인을 대하는 언변이나 배려, 리더십을 봤을 때 분명 상대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퇴직공무원은 “가정의 민심은 부엌에서 나오고 세상 민심은 시장에서 난다는 말이 있다”며 “당선된다면 지금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의 여론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권세도 후보는 “시정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꼼꼼히 챙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모두가 공정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여수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근 경남과 전남지사가 만나 목포에서 거제까지 KTX를 연결하는 등의 경제상생 협약을 체결했다”며“여수는 이 프로젝트의 개발 중심지로 여당 시장이 당선돼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자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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