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시민캠프[논평], 박남춘 후보의 억지와 궤변

기사입력 2018.05.29 09:02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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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후보 측은 28일 ‘유정복 후보가 4년 전 사진을 재탕해 썼고, 이를 봐도 현장소통행정을 얼마나 했는지 의문’이라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냈다.

 

참 한가한 사람들이다.

다른 후보 사진을 전문가까지 동원해 검증하는 그 여유와 배포가 놀랍다.

그리고 4년 전 사진을 다시 쓰는 것과 현장소통행정과는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가.

 

뭘 갖다 붙이려거든 얼추 비슷한 것끼리 그래야 하는데, 이는 도저히 앞뒤를 맞출 수가 없다.

그런 말을 억지라고 칭하고 궤변이라 부른다.

이런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몇 번을 경고도 하고 당부도 했는데, 도무지 막무가네다.

 

이젠 정말 지겹다.

시민들의 정치 혐오는 그런 막가파식 행태에서 기인한다.

박 후보 측의 혹시라도 그런 시민들의 심리를 자극해 투표율을 낮추려 하는 것은 아닌가?

 

어제 박 후보 측 공보단 이란 사람들은 보도자료에 ‘인천시민들의 판단력은 박(남춘) 후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정확하다’고 했다.

맞다. 지당한 말씀이다.

 

시민들은 박남춘 후보보다 훨씬 똑똑하고 현명한 분들이다.

시민들이 어떤 심판을 내려줄 것인가는 13일 선거결과를 보면 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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