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친환경 해양관광 모노레일 추진”

기사입력 2018.05.28 15:07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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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역–해양공원-경도 구간 6km, 국내 최장

여수 앞바다 관광, 도심 교통난 해소, 원도심 활성화 1석3조

야간에는 여수밤바다 야경 즐기는 관광열차 역할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엑스포역에서 경도골프장까지 6km 구간에 국내 최장의 친환경 해양관광 모노레일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노레일 - 조감도.png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관광 모노레일이 운행되면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여수 앞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며“도심 교통난 해소와 원도심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반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여수도 국제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중국이 유럽까지 연결하는 대륙 철도사업, 문재인 정부와 러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철도가 본격화되면 급증할 해외 관광객의 유치에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다음달 12일 북미회담에서 성과를 거두어 남북철도가 개통되면 프랑스 파리에서 여수, 모스크바에서 여수까지, 북경에서 여수까지, 평양에서 여수까지 고속철도가 연결되기 때문에 2000만 관광객 유치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권 후보 측 판단이다.

 

이와 함께 “차량 당 50인 이상 수송능력을 갖춘 모노레일은 엑스포역을 출발, 오동도 입구를 거쳐 해양공원과 수산시장, 국동항 수변공원 등 4~5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으며 경도 리조트까지 20~30분 정도 소요될 것이다”며 “여수의 새 관광 동력이 될 모노레일 사업은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해양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투자사업(BOT) 방식으로 추진될 여수해양 모노레일 사업은 육상구간과 해상구간을 포함 8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해상케이블카와 연계 발전시켜 여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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