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9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관련된 전문가,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  

그동안 강원도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TF팀을 신설하여「강원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기본계획」을 조기에 마련하고 사업추진 중에 있다.

강원도는 道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 내에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를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와 산업기술 역량제고를 위한 R&D 실증단지, 스마트팜 창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임대형·리스형 스마트팜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   

 ▪ 혁신밸리(개념) : 생산 집적화, 혁신인력 양성, 기술혁신 기능을 필수로 지역특성에 맞는 첨단농업 핵심거점 단지

 ▪ 조성규모 : ‘22년까지 4개소(`18년 2개소, `19년 2개소), 20a + α, 약1,800억원(잠정)

 ▪ 공모일정 : 공고(4.23)➛응모접수(~7.13)➛평가(7.중~하)➛선정(7.하)

 ▪ 조성방안 : 핵심기능시설* 반드시 포함, 시·도 주관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 모델 기획

 * 생산·유통(스마트팜 단지), 창업 보육(보육센터), 기술혁신(테스트배드)

이번 강원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연구용역은 그간 마련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전문화하여 농식품부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착수보고회 자리를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R&D, 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와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공모계획에 반영 할 예정이다.

계재철 도 농정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공모사업 선정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반드시 유치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강원도 미래농업의 전략적 전초 기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