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 28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개시’
29억 투입된 신청사 건립 완료…3층·1276㎡ 규모
기사입력 2018.05.28 12:28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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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이 28일부터 기존 둔덕동 주민센터 위치에 지어진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주민센터 신축 관계로 둔덕동 신원아르시스 상가에 임시 사무실을 연 지 10개월 만이다.문치경로당 1층에서 업무를 봤던 둔덕동 예비군중대본부도 함께 복귀한다.
기존 주민센터 위치에는 2층 청사 대신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가 들어섰다.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서고·중대본부, 2층에는 다목적실·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체력단련실, 3층에는 자치센터프로그램 운영실·소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옛 둔덕동 주민센터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데다 2층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신축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8월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276.09㎡ 규모의 주민센터 신축에 들어갔다.
정회진 둔덕동장은 “새 주민센터가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 공간으로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둔덕동 주민센터 청사 내 체력단련실 이용과 주민자치센터 신규 학습프로그램 수강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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