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 무화과 「총채벌레」방제 서두르세요!

종합적인 방제법 적용이 필수
기사입력 2018.05.27 09:27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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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시설재배 무화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대만총채벌레」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설무화과.jpg

 

 이 해충은 크기가 1∼1.5㎜로 매우 작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각종 작물이나 잡초의 꽃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무화과에 침입하는 시기는 과일 크기가 2㎝ 내외일 때이며, 시설재배는 물론 노지 재배에서도 피해가 심각하다. 하지만 해충이 과일 내부로 들어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합성농약으로도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해충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방제법은   △총채벌레는 번데기가 되기 위해 땅으로 떨어지는 습성이 있으므로 과수원 바닥을 흰색의 피복재로 피복하여 해충의 한살이를 방해한다 △과수원 외부 측창 하부에 반사필름 설치 시설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과수원 주변의 잡초에 적용약제를 살포 시설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시판되고 있는 총채벌레 유인제, 미생물제를 이용 지속적으로 밀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친환경농업연구소 마경철 연구사는“총채벌레는 방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무화과 주산단지 농가실증을 통해 모든 방제수단을 이용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된 기술을 조기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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