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산물 우수한 영양․기능성분 DB구축 나서
치유 기능을 갖는 농산물의 생리활성 빅데이터 구축
기사입력 2018.05.24 12:47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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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영양․기능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치유 기능을 갖는 농산물 생리활성 빅데이터 구축에 나섰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0년 1.1조원에서 2015년 2.3조원으로 109% 성장하는 등 현재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질병예방 및 치유의 기능을 갖는 식품의 요구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WTO에서는 심장질환, 당뇨, 일부 암이 식생활 변화로 예방 가능하므로 적절한 식품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전라남도 지리적표시제, 재배면적 1위 및 지역육성 작목 60점을 선별하고 이들 농산물의 치유특성별 생리활성 분석에 착수하였다.
2015년 건강기능식품은 『항산화 > 면역력개선 > 기억력개선 > 혈행개선 > 피로개선』 순으로 판매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항산화 3종, 면역력강화 2종, 항치매, 항고혈압, 항당뇨, 피로회복 2종의 기능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가공유통팀 지수현 연구사는“이번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4차산업 대응 및 가공식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우리지역 농산물의 영양․기능적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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