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역대 최대 성과 달성, 제 10회 ‘2018 G-FAIR 뭄바이’ 성공적 폐막

기사입력 2018.05.20 12:13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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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G-FAIR 뭄바이, 2,015건 17,849만 달러 계약 추진실적 올리며 역대 최대 성과 달성

 - 100개 유망 중소기업 참가, 4,072명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

○ 개최 10주년, 인도 유일의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한국 상품전


10년간의 노력 끝에 인도 진출의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2018 G-FAIR 뭄바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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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6~17일 이틀 간 인도 뭄바이 사하라스타 호텔에서 열린 ‘2018년 G-FAIR 뭄바이’에서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5건 1억 7,849만 달러의 계약 추진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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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틀 간 인도 전역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4,072개사의 현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들과 6,24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역대 최대 상담 및 계약추진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됐다.

 

실제로 이번 계약 추진실적 성과는 최근 3년간 2015년 9,800만 달러, 2016년 1억 5,700만 달러, 2017년 1억 5,200만 달러를 뛰어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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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와이파이 공유기를 제조하는 넥서스텍은 인터넷환경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G-FAIR 뭄바이에 처음 참가했다.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와이파이 사업자인 인도 W사와 5년간 매년 10만대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7,500억 원 상당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기능성 샤워기 제조업체인 W사는 이번 G-FAIR를 통해 인도 욕실업체 D사와 인도 대형 쇼핑몰 등에서 6개월 동안 휴대용 샤워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연간 약 5억 원 상당의 계약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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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코리아의 이충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헬스케어 분야 바이어 J사와 만나, 시범적으로 호텔용 안마침대 오더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나눌 수 있었다. 이미 설립한 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요 고객사를 늘려갈 예정”이라며 전시회 연속 참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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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행사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G-FAIR’의 현지 브랜드화 공략이 적중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한 현지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경기도는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첫 번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뭄바이에 설치해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2009년부터 매년 5월 ‘G-FAIR 뭄바이’를 개최해 지난 10년간 ‘인도 유일의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한국 상품전’으로 현지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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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올해 9월 두바이(UAE), 11월 상하이(중국), 호치민(베트남)에서 도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G-FAIR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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