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골든타임 ‘기적의 4분’

기사입력 2018.05.19 13:15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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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18일 직원 대상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실습마네킹을 이용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실습 등 실전 교육으로 대처능력 강화

- 전 직원들의 안전사고 초동대처능력 키워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지킴이로서 역할 기대


전주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골든타임 ‘기적의 4분’.jpg

 

시는 18일 본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황인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강사가 초청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위기상황에서 누구나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골든타임 ‘기적의 4분’2.jpg

 

이 자리에서 황 강사는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 이상의 소생률을 보이지만, 5분 이상 지체 시 뇌손상, 뇌사발생 등 위험이 발생한다”라며 “따라서 119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실습마네킹을 이용해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동연 전주시 총무과장은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에 있어서는 초기 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직원들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더 많은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골든타임 ‘기적의 4분’3.jpg

 

한편, 시는 매월 셋째 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 직원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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