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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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이틀간 거제에서 관내 기업체들과 함께 개최
- 도와 시·군,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중소기업대표 등 120여명 참여
경상남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8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및 계약업무 담당자와 도내 우수제품 생산업체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이 우수한 통영시와 하동군 공공구매 담당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공공구매제도 이해’와 경남지방조달청의 ‘다수공급자계약제도 이해’라는 주제로 공공구매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47개사는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도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규 경상남도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과 구매상담회를 통해 도내 우수제품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의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416억원이 늘어난 3조 2,762억원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