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보장으로 어르신 사회참여

덕진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7명에게 노인보행보조기 지원
기사입력 2018.05.17 14:10 조회수 3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주시 덕진구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원활한 사회활동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덕진구(구청장 김기평)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인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진구는 지난 4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보행보조기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의 연령, 거동불편 정도,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 27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달 31일까지 주민센터를 통해 보행보조기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노인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이유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요건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른 장기요양 등급외 A, B인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자이며, 기타 사회단체 등에서 지원받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