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학진흥사업 및 교육사업 활발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 등 눈에 띄네”
기사입력 2018.05.14 22:03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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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곡성군은 69억 원 규모인 장학진흥기금으로 다양한 장학진흥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곡성군 장학진흥기금은 53억 원의 적립기금 과 군 일반회계 전입금등 운용기금 16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비슷한 규모의 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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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5.12.)에는 광주교육대학교, 전남대학교 사범대에 재학 중인 예비 교사들과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연을 맺은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매월 1회 1대1 개별 학습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여름방학 중에는 일주일간 집중 학습 멘토링 캠프를 추진하게 된다.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곡성군의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진로상담, 학교생활 상담 등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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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4월에는 2018년도 장학생 93명을 선발, 9천5백5십만 원을 지급하여 지역인재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매년 겨울방학 중에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3주간 하와이 어학연수를 추진하여 영어 구사 능력 향상과 해외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에게는 영어캠프를 추진하여 원어민 접촉기회를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과 후 학교 활동 강사 수당, 고교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자칫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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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진흥기금과는 별도로 곡성군에서는 농촌의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하여 학생 수 60명 이하의 초등 5개교를 선정하여 공동체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특색 있는 사업에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숲과 인문학 체험 활동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러한 장학진흥 및 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증진은 물론 농촌에서도 충분히 교육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확산하여 인구 외부 유출 억제 등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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