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11일 여수웅천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 진로교육 담당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체험처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와 체험처 매칭을 통한 맞춤형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체험처 매칭방법, 운영실적 등록방법 등을 비롯하여 학교 진로담당교사들의 ‘꿈길’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교사들은 ‘꿈길’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로체험프로그램 정보를 얻고, 체험을 신청하고 체험활동 후 만족도조사를 진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강의에 앞서 교육부 우수 인증 체험기관인 에이스매직, 미래인재교육원 체험처 대표자의 안내와 더불어 지역대학인 한영대학, 여수 지역 문화 선도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예울마루 등 여수 관내에 있는 진로체험처 4곳을 안내하여, 우리지역 진로체험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식 교육장은 “여수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학교와 체험처를 더욱 밀접하게 연계하며 학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