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들에게‘야크 효(孝) 박스’전달

아웃도어 대리점 박미경 대표, 응급지역안전지역센터 통해 생활용품 35박스
기사입력 2018.05.10 17:15 조회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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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35가정에 블랙야크 동광양점(대표 백미경)에서 후원한 ‘야크 효(孝)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 호 박스 후원 - 1.jpg

 

이번 후원물품은 블랙야크 동광양점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버이날을 맞아 마음 잇는 봉사를 통한 정서적 지지로 효(孝)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야크 효(孝) 박스’는 소면, 밀가루, 카테이션 등 4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광양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지역안전지역센터 생활관리사가 직접 해당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야크 효(孝) 박스’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최고의 선물을 받았은거 같다”며,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백미경 블랙야크 동광양점 대표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호 박스 후원 - 2.jpg

 

최난숙 노인복지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기업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 드렸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 관심을 갖고 물품을 지원해 준 블랙야크 중마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 동광양점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해 2014년 40가정, 지난해 5월 50가정을 대상으로 ‘야크 효(孝) 박스’ 후원품을 전달했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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