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자전거 시범학교 확대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갑니다’
기사입력 2018.05.09 11:36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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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자전거 시범학교 지난해 23개교에 이어 올해 2개 학교 추가 지정, 총 25개 학교 운영

- 자전거 편의시설 설치, 찾아가는 안전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 제공


전주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자전거 시범학교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자전거 시범학교 확대.jpeg

 

시는 올해 전주서곡중학교와 전주온고을중학교 등 2개 학교를 자전거 시범학교로 추가 지정해 지난해 지정된 23개 학교(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0개교)를 포함한 총 25개 학교를 자전거 시범학교로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자전거 시범학교는 전주시가 자전거 등·하교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시는 자전거 시범학교 학생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편의시설인 자전거 보관대와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 또,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학로 자전거 횡단도 설치,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자전거 시범학교 확대2.jpeg

 

자전거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에서는 근거리 거주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통학을 장려하고 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일부 자전거 시범학교에서는 자전거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취미활동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학교로 자전거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9일 완산중학교를 방문해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자전거 자가 정비점검 방법, 야간운행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 자전거 통학 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동영상 자료를 통해 자전거 사고의 유형 들을 살펴보면서 실제 자전거를 타면서 직면하게 되는 위험요소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자전거 시범학교 확대3.jpeg

 

이호범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25개 자전거 시범학교에서 매일 약 1000명의 학생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통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이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타기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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