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웃사랑아름다운 행복 나눔
기사입력 2007.12.27 14:34 조회수 1,249
-
- 남부교회, 사랑의 띠 등 연말연시 여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
연말연시를 맞아 순천시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설립 50주년을 맞은 순천 남부교회(담임목사 박병식)는 27일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가정,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250명을 초청,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2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남부교회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사업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가족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함으로써 정겨운 이웃사랑 아름다운 행복 나눔을 실천해왔다.
순천시 ‘사랑의 띠 복지협회’에서도 최근 엘림교회에서 김장김치를 담궈서 150여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T순천 네트워크 서비스센터 봉사단과 엘림교회 권사회, 사랑의띠 복지협회 봉사단 등 30여 명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KT네트워크 서비스센터(지사장 박형출)도 성금과 쌀 50포를 기탁했으며, 동창회와 업소 등에서 성금이 잇따라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해졌다.
사랑의 띠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들이 많아져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1881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