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별량 화포해변해넘이, 해맞이행사

기사입력 2007.12.26 11:05 조회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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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 하면 흔히 동해안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해가 연상된다.

그러나 멀리까지 일출을 보러 가지 못하는 시민들은 가까이에 있는 순천의 일출 명소에서 신년에 떠오르는 해를 맞이해도 좋을 것이다.


별량면 화포해변(해넘이, 해맞이행사)

순천만의 전망대라 불리는 별량면 학산리 화포해변은 율촌 앞바다까지 탁 트인 순천지역 최고의 일출 명소다.

 

 

여수가 남쪽으로 쭉 빠져 있어 동쪽바다에서 곧바로 해가 떠오르지는 않지만 낮은 산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순간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많은 이들의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와 별량면 청년회, 부녀회 주관으로 올해는 해넘이와 해맞이를 함께 추진하고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포선착장에서 31일 오후 4시부터 해넘이 행사와 순천농협후원으로 제작된  소망기원탑 제막식이 펼쳐진다.


그리고 밤늦게까지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시민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새해 첫날 새벽 5시부터는 새해맞이 행사가 벌어진다.


새해맞이행사는 식전행사로 해맞이 상연과 기원문접수가 진행되고 개막식에 이어 지신밟기 농악과 시 낭송, 찬가 등 소망기원제가 펼쳐진다.


또한 6시부터 행사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친환경 쌀과 황금 5돈을 준비해 새해아침부터 행운을 차지할 수 도 있다.


조곡동 봉화산

봉화산은 도심에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코스별로 1시간 남짓이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죽도봉→능선→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는 1시간 20분, 조례주공아파트→계곡→정상코스, 업동마을→효산고옆→능선→정상코스, 망북마을→약수터계곡→정상코스는 모두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정상에 올라서면 멀리 순천만에서 떠오르는 해를 만끽할 수 있다.

시내권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차전쟁을 치르는 승용차보다는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편하게 등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천역→조례동 방면 시내버스나 순천역→용당방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주암면 오성산

새해 첫날아침 주암의 정기가 서린 오성산에서 시민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해맞이는 주암면과 주암면 산악회원이 주축이 되어 주암면민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덕담하며 산행하기, 오성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보며 새해를 설계하고 소망을 기원하는‘2007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산에서 내려오면 창촌초등학교에 주암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국이 차려져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순천역에서 창촌, 광천행 시내버스를 타서 행정마을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 창촌에서 행정마을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행정마을에서 정상까지는 코스에 따라 40분~1시간 가량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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