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5일 어린이날 무료 개방

난대림․계곡 물소리․팔색조 등 새 소리․암석원 등 자연체험 학습장
기사입력 2018.05.03 23:15 조회수 1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완도수목원을 찾는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난대림 탐방로 등 총 93.84km의 크고 작은 숲길이 있어 삼림욕을 겸한 트레킹과 걷기 코스로 적격이다. 유유자적 숲길을 걷다 보면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팔색조와 동박새, 파랑새, 등 각종 새들의 소리를 듣고 작은 동물과 곤충들을 통해 숲의 여유로움과 신비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암석원, 수생식물원, 방향식물원을 비롯한 30여 전문소원이 조성돼 있다. 암석원에서는 깔끔하게 단장된 데크 숲길 사이로 거대한 UFO바위와 두꺼비 바위도 볼 수 있다.

 

특히 난대림 문화와 목공예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림박물관과 남부지방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열대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거리가 있어 아이들에게 최고의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가정의 달 5월 완도수목원의 천혜의 자연 환경과 산림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온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할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는 등 이용객 특성에 맞는 고객 맞춤형 산림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