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심서 직거래 농부장터 열린다.

3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광장서 개장…매주 목요일 20% 저렴하게 판매
기사입력 2018.05.02 21:26 조회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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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3일부터 10월까지 목포 도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목요 농부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광장에서 개장하는 ‘목요 농부장터’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직거래 농부장터는 농어촌지역의 판촉활동 제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의 판로를 확대해주고, 유통마진 축소로 고품질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 경영에 일조하고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양파‧감자‧대파‧무 등 신선 농산물과 김‧돌자반 등 수산식품, 참기름‧된장‧고추장 등이다. 농가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매매된다.

 

최청산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만큼 목포시민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 농부장터 3개소를 운영, 3억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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